카테고리 없음

네이버쇼핑 좋은키워드 고르는법!

김고토 2021. 4. 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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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네이버 쇼핑 키워드가 어떤 것이기에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에 대한 많은 서비스들이 있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키워드는 수요, 공급, 타겟팅입니다.

수요파악을 할 수 있고 얼마나 공급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타겟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키워드, 특히, 좋은 네이버 쇼핑 키워드를 고를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원하는 키워드에 적합한 쇼핑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각각의 키워드에는 적합한 쇼핑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위의 아이템은 ‘넥해먹’이라고 불리는 아이템이고 해당 아이템으로 예시를 들어봅시다.

‘넥해먹’으로 검색했을 때 네이버쇼핑 첫페이지의 화면입니다.

빨간색 박스로 표시된 카테고리 파트를 보면 생활/건강 > 재활운동용품 > 자세교정용품으로 되어있습니다.

페이지를 5페이지까지 넘어가보면, 5페이지 중간부터 생활/건강 > 재활운동용품 > 목보호대 카테고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만약에 당신이 ‘넥해먹’을 키워드로 선택했는데, 카테고리를 목보호대로 고른다면 아무리 잘해봐야 업로드 초기에 해당 키워드로는 네이버 쇼핑 5페이지에 노출된다는 의미입니다.

사실상 비슷한 상품에 비슷한 가격이라면 2페이지만 넘어가도 구매율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키워드에 맞는 적절한 카테고리를 고르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카테고리를 고르는 법은 다음 순서와 같이 진행합니다.

해당아이템의 키워드를 리스트업 합니다.

각각의 키워드를 네이버 쇼핑탭에서 검색해봅시다.

키워드별로 카테고리를 정리합니다.

다른 이유가 없다면 다수가 나오는 카테고리를 내 상품의 카테고리로 지정합니다.

‘넥해먹’이라는 아이템으로 카테고리를 필터링 해봅시다..

당초에 5개의 키워드를 선택해놨는데 그 중에 ‘목견인치료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네가지 키워드의 쇼핑카테고리는 자세교정용품이었습니다.

‘목견인치료기’라는 키워드를 무조건 사용해야 할 이유가 있지 않다면, 그 키워드 때문에 목보호대 카테고리로 등록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자세교정용품 을 카테고리로 지정한다면 ‘목견인치료기’는 네이버 쇼핑 검색노출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2. 정보검색 키워드가 아닌 쇼핑검색 키워드를 고른다.

네이버에서 ‘목디스크 치료방법’이라는 키워드는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 검색하는 정보검색 키워드입니다.

하지만 ‘목디스크 치료기’라고 검색한다면 목디스크 치료용 기기를 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쇼핑검색 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감으로도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어떤 키워드가 정보검색 키워드이고 어떤 키워드가 쇼핑검색 키워드인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이 정답은 바로 네이버에 있습니다 ! 네이버 통합검색에서 ‘목디스크 목보호대’라고 검색해봅시다.

위와 같이 네이버 쇼핑탭이 나온다고 하면 해당 키워드는 쇼핑검색 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네이버에 ‘목디스크 치료방법’ 이라고 검색해봅시다.

스크롤을 내려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려봤지만 쇼핑탭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키워드는 정보검색 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판매할 제품의 키워드를 선정하는 데에 어떤 키워드를 골라서 제품명에 넣어야 할까요?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쇼핑검색 키워드입니다.

쇼핑탭이 나온다는 것은 사람들이 해당 키워드를 검색할 때 많은 검색이 쇼핑으로 이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구매에 대한 수요가 검증이 된 키워드라는 뜻이고, 쇼핑탭이 뜨는 것만으로 뜨지 않는 것과 비교해서 많은 구매 행위가 이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상품명에 넣을 키워드들을 하나하나 네이버에 검색해봅시다.

쇼핑검색 키워드인지 정보검색 키워드인지 확인하여 정보검색 키워드보다는 쇼핑검색 키워드를 상품명에 넣도록 합시다.

(*정보검색 키워드 또한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는 추후에 별도 주제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_^)

3. 세부 키워드를 찾아 사용한다.

셀러들마다 너무 많은 노하우들이 있고 많은 툴들이 있지만 몇 가지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체온계’라는 키워드로 예로 들어보면 ‘체온계’라는 키워드는 대표 키워드입니다.

대표 키워드란 상품을 대표하는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웨어이즈포스트라는 무료서비스의 셀러마스터라는 메뉴의 캡처화면입니다.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의 월간 조회수, 판매중인 상품수, 경쟁강도를 보여줍니다.

총조회수가 7만 이상인 대형 키워드입니다.

일반적으로 1달 검색량을 기준으로 하여 2천 이하는 소형 키워드, 2천~1만은 중형 키워드, 1만 이상은 대형 키워드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대표 키워드는 대형 키워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단계만 더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온계’라는 대표 키워드에 ‘비접촉식’이라는 키워드를 추가한 ‘비접촉식 체온계’라는 세부 키워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 세부 키워드는 조회수 9천정도인 중형 키워드로 내려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표 키워드에 특정 단어를 추가하여 세부 키워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셀러마스터에서는 쇼핑 연관 키워드라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체온계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추가적인 세부 키워드들을 추천해줍니다.

몇가지 클릭해서 확인해봤습니다.

대표 키워드인 ‘체온계’, 세부 키워드 중 ‘비접촉 체온계’,

‘비대면 체온계’는 대형 키워드이고 ‘비접촉식 체온계’는 중형 키워드, ‘전자체온계’, ‘접촉식 체온계’는 소형 키워드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쇼핑 연관 키워드에서 ‘샤오미 체온계’, ‘휴비딕 체온계’, ‘브라운 체온계’등의 브랜드 상품명은 상표권 침해에 해당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길 당부드립니다.)

쇼핑 연관 키워드 외에도 자신의 상품과 관련된 키워드를 대표 키워드에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형으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체온계’도 세부 키워드입니다.

자신의 제품에는 큰 특징이 없는 것 같아서 이런 아이디어가 안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헬프스토어라는 무료서비스의 아이템소싱 메뉴의 캡처화면입니다.

분야에서 대표 키워드의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간을 지정한 뒤에 경쟁강도를 낮은 숫자부터 정렬시키고, 하나하나 키워드를 보고 본인의 제품에 적당한 세부 키워드가 있으면 선택하여 리스트업 합니다.

이 외에도 세부 키워드를 찾는 방법으로 아이템스카우트, 블랙키위 등의 서비스나, 네이버 검색 자동완성 활용하기, 잘 팔고 있는 스토어의 상품명 체크해보기 등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4. 소형 키워드(세부 키워드)에서 대형 키워드(대표 키워드)로 확장한다.

‘검색량=수요니까 무조껀 대형 키워드만 고르면 되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형 키워드는 이미 아주 높은 매출의 대형 셀러들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막 판매를 시작한 아이템이 네이버 쇼핑 상위에 노출되기는 어렵습니다.

네이버 쇼핑 SEO에 의하면 네이버 쇼핑 검색어 순위를 결정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판매량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템 판매를 시작할 때 어떤 키워드를 골라야 할까요?

다른 훌륭한 마케팅수단이 없다면 당연히 소형 키워드입니다.

다음과 같은 이상적인 로직에 의해 순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소형 키워드에서 검색노출을 시킵니다.

그리고 소형 키워드에서 어느정도 구매가 일어났다면 자동으로 중형 키워드에서 검색노출이 됩니다.

소형 키워드와 중형 키워드에서 계속 구매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대형 키워드로도 검색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대형 키워드로 검색노출이 되었다면 아이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매출이 상당히 나오는 아이템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마치 게임에서 레벨업을 하듯이 키워드들을 하나하나 공략하여 최종적으로 대형 키워드라는 보스를 점령하면 됩니다.

5. 검색 시에 나오는 경쟁업체를 확인한다.

경쟁강도라는 단어는 많은 셀러들이 알고 있는 개념입니다.

검색량 대비 상품수를 의미하는 경쟁강도는 일부 셀러들이 좋은 네이버 쇼핑 키워드를 선택할 때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있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검색량 대비 상품수는 수요 대비 공급이기 때문에 분명히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키워드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에만 매몰되어서 상품명을 짓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해당 키워드를 선점하고 있는 경쟁업체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넥해먹’이라는 아이템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목당기미’라는 키워드가 조회수는 2천이 조금 넘고 경쟁강도가 0.47로 소형 키워드는 아니지만, 중소형 키워드이고 경쟁강도도 0.47로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제 진짜 좋은 키워드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자구요.

아래는 네이버 웨일브라우저에서 그린닷으로 검색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네이버 웨일브라우저를 다운 받아서 브라우저 오른쪽 상단의 그린닷 버튼을 눌러서 검색하면 모바일로 검색한 것과 같은 데이터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윗줄 3개는 광고이고 아래의 4개를 보면 첫번째 구매 2,718/리뷰 1,706이고 두번째는 다른 제품이니 패스.

세번째는 스마트스토어가 아니라 구매량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네번째 판매처 3곳이 묶여진 곳의 리뷰만 302개이므로 세번째 스토어도 최소 비슷한 수준은 된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 저기서 보이는 구매수는 지난 6개월 간의 판매량이므로 해당 아이템이 업로드한지 6개월 이상 됐다는 가정하에 180으로 나누면 하루 평균 판매량을 계산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D )

사실상 이 키워드로 업로드하여 경쟁하면 모바일로 검색했을 때 첫화면에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키워드도 확인해 보자구요 !

‘넥해먹’이라는 키워드는 ‘목당기미’보다 무려 3배의 경쟁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3배나 더 경쟁이 힘든 키워드일까요?

다시 네이버 그린닷에서 ‘넥해먹’이라고 검색한 결과입니다.

다른 스토어는 전에 봤던 스토어들이고 마지막 스토어가 6번째 구매 18개 리뷰 5개인데, 이 정도면 가격 경쟁력이나 다른 마케팅 수단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진입할 수 있어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경쟁 강도는 세배이지만, 모바일 화면에서 검색했을 때는 ‘넥해먹’이라는 키워드가 경쟁업체와의 경쟁 측면에서는 조금 더 나아 보입니다.

설명을 위해 경쟁강도와 경쟁업체만을 단순 비교했지만, 실제로 이렇게 경쟁강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해당 키워드에 나오는 경쟁업체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이상 좋은 네이버 쇼핑 키워드를 고르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키워드를 분석하고 고르는 것만 한다고 매출이 잘 나오고 대형 셀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고객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주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소싱하는 것을 기본으로, 마케팅,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의 부수적인 업무들을 문제없이 잘 수행해야 하며 어느정도의 운까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좋은 네이버 쇼핑 키워드를 선택함으로써 상품판매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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